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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정보

정숙한 세일즈 원작 결말, 1~4회 줄거리 +재방송 다시보기

by 알파냥 2024. 10. 29.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시절이었던 1992년 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성*용품 방문판매를 시작한 4명의 여성의 우정과 성장, 자립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현재 6회까지 방영된 상태로 최고 시청률은 6%대이며 흥미로운 전개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의 등장인물과 원작 결말, 1~4회 줄거리, 재방송 다시 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숙한-세일즈

 

 

정숙한 세일즈 기본정보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2024년 10월에 첫 방송을 시작했고 성*용품 판매에 도전한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이 시대의 금기에 부딪쳐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며 성장하는 스토리가 주를 이룹니다

 

시대극과 코믹한 요소가 적절히 조화되고 사건이 전개되는 방식으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끌 것입니다

 

  • 첫 방송: 2024년 10월 12일
  • 방송시간:  (JTBC) 토, 일 저녁 10시 30분
  • 몇 부작: 총 12부작
  • 출연진: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 연우진 외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한정숙(김소연)

 

시골 마을 태생이지만 서구적인 미인인 그녀는 금제 고추아가씨 '진' 출신이다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했고 마음도 착했던 정숙이 유일하게 갖지 못했던 것은 남자 보는 눈!

 

정숙한-세일즈

 

 

첫 연애 상대이자 친구였던 성수와 결혼했고 불같은 성격을 가진 남편 때문에 가난을 떨치지 못하는 중이다

 

정숙은 이름처럼 '정숙'한 여성이었고 누군가 19금 농담이라도 건네면 정색하던 그녀였다

그런 정숙이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성*용품 방문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처음엔 상품을 만지는 것조차 꺼려졌지만 단단히 마음먹고 세일즈에 뛰어들면서 제대로 된 마케터로 성장하게 된다

 

 

오금희(김성령)

 

금희는 어린 시절에 하인이 있는 집에서 '아씨' 대접을 받고 살았다

좋은 대학을 나왔고 몸짓 손짓 하나하나에 우아함에 배어있어서 다른 동네 아낙네들과는 차원이 다른 분위기를 가졌다

 

정숙한-세일즈

 

 

맞선 자리에서 지금의 남편 원봉을 만났고 프러포즈하는 원봉에게 '아이 없이 살고 싶다'는 조건을 내세운다

원봉은 아이를 무척 싫어하는 남자였기에 뜻이 맞아 결혼에 이르게 된다

 

자신의 선택한 삶이었지만 남편의 식사만을 챙기며 무료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우연히 정숙의 성*용품 판매를 도와주게 되며 활기를 찾게 된다

 

자신이 전공한 영문과 실력을 발휘해서 미제 성*용품 설명서 해석을 돕기도 하고 정숙과 함께 판매 마케터로 성장해 나간다

 

 

서영복(김선영)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면한다'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영복이다

남편과는 금슬이 너무 좋아서 아이 넷을 낳았다

 

정숙한-세일즈

 

남들은 자랑처럼 듣지만 가난하면서 금실만 좋은 건 벌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에게 공부방 하나 만들어주지 못하고 좁은 방에 모여사는 현실...

 

아이들에게 방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일거리를 찾다가 성*용품 방문판매에 뛰어들게 된다. 아이 넷을 키우며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어서인지 어려운 상황도 유머로 승화시키는 능력을 가졌다

 

 

이주리(이세희)

 

금제 읍내에서 미장원을 하고 있는 주리는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

빨간 립스틱, 딱 달라붙는 미니스커트~

주리는 시골 마을에서 혼자 유행의 최첨단을 걷는 여성이다

 

정숙한-세일즈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남자들도 있지만 주리는 자신이 입고 싶어서 입는 것이기에 신경쓰지 않는다

 

더 이상 진지한 사랑을 하고 싶지 않고 가벼운 연애만을 지향하는 데 언젠가부터 대근이 주리 근처를 맴돈다

자기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하는 그 남자가 어이없지만 어느 순간부터 마음에 걸리기 시작한다

 

 

김도현(연우진)

 

도현은 미국에서 고등학교 때까지 자랐다. 미국 명문대에도 들어갈 수 있었지만 한국에서 경찰이 되겠다는 목표로 한국에 왔다

 

정숙한-세일즈

 

경찰대를 거쳐 서울에서 근무하다 연고 없는 시골의 작은 경찰서로 내려오게 됐는데 작은 일도 터치하는 시골 분위기가 도현의 마음에는 그리 들지 않는다

 

순찰 중인 도현은 다급하게 도움을 청하는 정숙을 만났는데 '마지막 희망'을 버스에 놓고 내렸다며 절박한 표정을 짓는다

 

버스를 잡아 세우고 찾은 물건의 정체는 성*용품들...

이상한 여자와는 다시 엮이지 않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도현과 정숙은 자꾸 엮이게 된다

 

어이없는 여자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정숙을 만나면 미소가 지어진다

 

도현은 뭔가 숨기는 것이 있는지 날이 어두워지면 경찰서 문서보관실에 가서 자료를 뒤지기도 하고 마을 사람들의 신상을 캐고 다닌다

 

도현이 시골 마을 금제에 온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원작 줄거리 결말 (스포 주의!)

 

 

정숙한 세일즈의 원작은 영국 TV 드라마 '브리프 엔카운터스(Brief Encounters)' 입니다. 원작에서도 4명의 여성이 성*용품 판매를 시작하게 되는데 원작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정숙한 세일즈'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 외에 내용이 같습니다

 

원작에 나오는 경찰 조니(도현)는 자신의 친어머니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온 입양아로 여주인공인 스테파니(정숙)와 사랑에 빠집니다. 조니의 어머니는 성*용품 세일즈를 하는 4명의 여성 중 한명인 폴린(금희)이었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원작에서는 스테파니가 불륜을 저지른 남편과 경찰인 조니와 모두 헤어지고 홀로서기를 하며 결말을 맺습니다

 

재방송 편성표/ 다시보기

 

 

정숙한 세일즈 TV로 다시보기는 JTBC, JTBC2, JTBC4 채널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재방송 편성표 시간은 아래 버튼을 통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숙한-세일즈

 

정숙한 세일즈의 지난 회차를 OTT를 통해 다시 보시려면 티빙,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티빙은 네이버플러스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티빙 방송을 무료로 볼 수 있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처음 가입하실 경우 첫 달은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니 티빙으로 정숙한 세일즈 다시보기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숙한-세일즈

 

 

정숙한 세일즈 줄거리 (1회~4회)

 

 

<1회 줄거리>

 

정숙은 부업도 하고 금희 집에서 가정부 생활을 할 정도로 형편이 빠듯하게 살고 있습니다. 남편인 성수는 싸움질을 하고 다니며 월세까지 날려먹게 되고 당장 월세낼 것이 걱정인 정숙은 란제리 방판 설명회에 가게 됩니다

 

정숙한-세일즈

 

란제리 판매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소리를 들은 정숙은 성*용품 방문판매를 결심하고 자신이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 금희 집에서 방판을 시작하게 됩니다

 

첫 방판으로 꽤 많은 돈을 번 정숙이 남편을 데리러 갔다가 자신의 절친과 바람난 남편의 모습을 보고 충격받은 모습으로 1화는 끝이 납니다

 

 

<2회 줄거리>

 

남편의 불륜으로 인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지만 정숙은 당장 내야하는 월세가 걱정입니다. 정숙은 주리에게 방문판매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주리는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로 합니다

 

정숙한-세일즈

 

상품을 잘 팔기 위해 판매할 물건들에 대해 공부하는 방판 시스터즈~

 

다시 한번 성*용품 방문판매에 나서면서 손님들을 무장해제시키기 위해 술을 한잔씩 권합니다. 란제리쇼까지 준비한 방판 시스터즈의 장사수완은 나날이 좋아지며 이번에도 판매에 성공하게 됩니다

 

<3회 줄거리>

 

누군가 정숙의 집 벽에 빨간 글씨로 낙서를 해놨습니다. 정숙이 피해자지만 동네 사람들은 정숙이 이상한 물건을 파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라고 비난합니다

 

정숙한-세일즈

 

도현은 낙서사건의 범인을 수사하며 정숙이 아들이 오기 전에 낙서를 지우려고 하는 것을 보고 페인트칠을 도와줍니다. 정숙의 어머니는 딸이 성*용품을 파는 것을 알게된 후 모진 말을 하고 정숙의 아이도 돌봐주지 않게 됩니다

 

과거 정숙의 어머니는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상처가 남아있고 그런 여자들이나 입을 법한 속옷을 자신의 딸이 판다는 것을 견딜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방판으로 번 돈으로 사준 새 가방을 매고 좋아하는 아들과 자신의 어머니를 바라 보며 과거에 엄마가 아팠을 상처를 깨닫게되는 정숙입니다

 

 

<4회 줄거리>

 

4화에서는 정숙의 집 담벼락에 낙서를 한 범인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범인은 정숙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지만 정숙은 동네 사람들이 범인을 비난할 것이기에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동네 사람들은 오히려 범인을 두둔하며 정숙을 욕하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정숙한-세일즈

 

정숙은 화장품 방문판매원이 고객에게 케어를 해준 후 설문조사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팀원들에게도 설문조사를 해보자고 제안합니다

 

동네 사람들은 그런 정숙을 피하기만 하고 정숙은 할 수 없이 도현에게 설문조사를 부탁하게 됩니다. 당황스럽지만 정성껏 답해주는 도현~

 

도현은 강한 사람은 잘 되기 마련이라며 정숙의 성공을 응원하며 4화는 끝을 맺습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인용품 판매라는 독특한 소재로 첫 눈길을 끌고, 김소연, 김선영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로 인해 드라마 내용에 흡입력있게 빠져들게 됩니다

 

앞으로 마지막 회까지 6회가 남았는데요. 원작과 같은 결말이 될지, 줄거리가 어떻게 흘러갈 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정숙한 세일즈 아직 못보신 분이라면 한번 시청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